24Feb

필라테스 기구 잘 사는 5가지 방법(TIP) [출처]작성자 올곧은 한의사

제가 이 운동을 처음 접한 것은 좀 오래되었는데요.
2015년 9월경 ‘더필라테스’에서 pilates 지도자과정을 이수하고 본격적으로 운동에 매진하게 됩니다.
그런데 필라테스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매트운동만 하게 되면
뭔가 무료하고 심심하고 좀 없어보인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하는 궁극의  pilates는 매트운동이라고 봅니다)

제 성향이 뭐에 하나 빠지면 일단 갖춰놓자는 생각이 많아서 사실 지도자 과정 수업 받기 전에
이미 기구부터 들여 놓습니다. ㅋ

아래 사진은 제 한의원 운동치료실 사진인데요.

풀 셋트라고 할수 있는 캐딜락, 리포머, 레더바렐, 운다체어 가 한 공간을 꽉 채우고 있습니다.
이 운동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어찌보면 ‘로망’이기도 하지요. 개인 전용 룸을 갖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이 그만큼 힘듭니다.
개인 pilates room 을 갖고 있다는 건 구입비용보다는 공간의 문제가 더 중요합니다. 원활하게 쓸려면 5평정도 되는 공간은 있어야 하거든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공간은 여유가 된다는 가정으로 구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어느 브랜드로 결정할 것인가?

국내에서 좀 많이 알려진 브랜드는 3개로 압축됩니다.
인투필라테스, 옹이필라테스, 케어필라테스

제가 보는 각기 브랜드마다의 특장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인투필라테스 : 만듦새가 좋고 보급율이 가장 크다.
옹이필라테스 : 가격이 싸다
케어필라테스 : 크기가 크다.

저는 인투필라테스를 구하게 되었는데요. 가장 큰 이유가 지도자 강사 선생님 중
저 브랜드들을 다 접하시고 결국 인투로 정착하신분의 조언 때문이었습니다.

요즘은 저 위의 3개의 브랜드 외에도 신생업체도 많이 생겼고 외국 제품이 수입되는 경우도 많으니 선택의 폭이 넓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대세는 인투필라테스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2. 새 제품을 살 것인가 중고 제품을 살 것인가?

새 제품과 중고 제품의 장단점은 비단 pilates 기구 뿐만 아니라 모든 제품이 동일하죠.

새 제품은 신삥(?) 이다 보니 고장 걱정이 없고 뗏갈이 좋죠?(저렴한 표현 양해바랍니다 ㅋ)
그리고 1년 무상보증이라는 혜택도 누릴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만큼 비용은 비쌀수 밖에 없습니다.

중고 제품은 사용감이 있을 수 밖에 없고 고장 걱정도 있고 무상보증혜택도 없겠죠.
다만 가격은 좀 저렴할 겁니다.

그런데  pilates 제품은 기기의 특성상 막굴려서 사용감이 많을 수가 없습니다.
실내에 보관하게 되고 운동시 과격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없습니다. 또한 내구성이래봐야
스프링의 텐션인데 스프링이 늘어나서 기능이 떨어질 정도라면 아마도 하루 24시간
풀로 운동을 해야 가능할까… 현실적으로 그런 일이 잘 없습니다. 이부분은 제가 1년이상
사용해보고 내린 결론입니다. ^^

그래도 혹시나 해서 새제품의 견적을 한번 받아 봅니다. 인투필라테스로 부터

현금가로 할인해서 900만원정도 합니다. 솔직히 저정도 금액이면 병원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 가격에 비해서 많이 저렴한 편이라
덜컥 사고 싶으나 언제나 가성비를 따지는 저로서는 일단 검색합니다.

3. 중고제품을 사기로 했다면 어디서 어떻게 알아봐야 하는가?

대한민국에서 중고제품 구매는 길이 딱 정해져 있습니다. 어디? 중고나라죠 ㅋ
검색을 잘 하셔야 하는데 필라테스 라고 검색하면 수강권 매물이 검색되고 필라테스 기구 라고 검색하면

인투 이외의 업체도 다 검색이 되기에 그냥 ‘인투 필라테스’라고 검색하면 됩니다.

보다시피 기간대비 적지 않은 매물들이 나옵니다. 이로 보건데  pilates 학원들이 우후죽순처럼 쏟아져 나오고 오픈 했다가
1년도 채 안되어서 폐업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때문에 조금만 관심을 두고 모니터링 하면 그리 어렵지 않게 매물을 구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풀셋트 구하기는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연식은 될수 있으면 2년 이내의 연식으로 구하시는 것이 좋고 사용감을 보자면 나무 부분이 손상되는 일은 잘 없고 레자부분을 유심히 보셔야 합니다.
내구성 있는 레자이긴 하나 한번 흠이 생긴 상태로 계속 사용하게 되면 그 흠이 커지면서 결국 교체해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중고가는 1년 이내 제품은 정가의 20%선, 2년이내 제품은 30%선 저렴한 금액이면 적당하다고 봅니다. 풀셋 기준 900이라고 했을 때
년이내의 신동품 급은 대략 700초반 선이면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하고 틈날때 마다 꾸준히 검색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다가 부산의 한 스튜디오가 폐업한다고 해서 690만원에 쇼부를 봤습니다.

4. 중고 필라테스 기구 어떻게 배송해야 하나?

pilates 기구는 사기 당할 우려가 없어요. 직거래밖에 안되기때문이죠 ㅋ
인투필라테스 측에서는 배송대행을 해주긴 합니다. 그런데 전문가들의 손길이 묻어 있는 배송대행이라 그런지 몰라도 꽤 비쌉니다.
부산 -> 대구 배송에 50만원을 달라고 하더군요. 가성비가 떨어지니 결국 또 개인용달업체에 문을 두드려봅니다.
17만원을 부릅니다. 포장까지 다해서 완벽하게 해주겠다고 합니다. 헐…
용달 사장님과 함께 부산으로 내려갔습니다. 가는날이 장날인지 부산에 비가 추적추적 옵니다.ㅠㅠ
사장님은 걱정마라고 하십니다. 비장의 무기가 있다면서 ㅎㅎ

네 맞습니다. 비장의 무기는 바로 갑바에, 비닐에, 이불이었습니다. ㅋ 정말 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비를 거의 안 맞았습니다.

포장이사의 달인 이시더군요 ㅎㅎ 사진에 전화번호가 노출되었으니 적극 이용해보세요. 저놈을 포장하고 싣는데만도 엄청난 힘도 시간이 걸리더군요.

재활필라테스라는 푯말을 지나면…

제 개인 필라테스룸 겸 환자분들 운동치료실이 이렇게 있습니다. 뭔가 꽉차 보이지요? ㅎㅎ

 

5. 제품 보증서를 꼭 챙기자.

제품 보증서가 있어야 추후에 고장이나 수리가 필요한 경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위의 보증서를 보면 무상 AS가 2년이라고 되어 있지요? 그 이후는 유상으로 AS 받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필라테스 기구 잘 구입하는 4가지 방법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출처] 필라테스 기구 잘 사는 5가지 방법(TIP)|작성자 올곧은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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